- '동상이몽2' 손민수 "덱스 내가 키워…'솔로지옥'보다 먼저 섭외 전화"[셀럽캡처]
- 입력 2025. 10.21. 06: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개그맨 손민수가 배우 덱스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동상이몽2
20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에는 손민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손민수가 덱스를 키웠다던데"라고 묻자 김구라는 "덱스가 더 유명하지 않아? 덱스는 그렇게 생각 안 할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인데도 계속 생각나더라. 그 콘텐츠 끝나고 저희 채널에서 ('솔로지옥' 보다)연애 프로그램을 먼저 했었다. 그때 덱스를 섭외해야 한다는 생각에 연락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잠깐의 인연이 있었던 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송재희도 "저도 사실 스타들 몇 분을 키웠다. '학씨 아저씨' 배우 최대훈이 굉장히 친한 동생이다"라고 밝혔다. 최대훈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현실감 있는 생활 연기로 호평받았던바.
송재희는 "제가 SBS 드라마 하고 있을 때 대본을 보다가 새 역할이 나와서 감독님한테 바로 캐스팅을 추천했다"라며 "최대훈 별명이 중대 연신(연기의 신)이었다. 하정우 선배님이 연기의 신이라고 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MC들은 "그럼 하정우가 키운 것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송재희는 "제가 감독님을 찾아가서 스타가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스타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스타가 되면 여기저기서 내가 키웠다는 사람이 나온다. 검증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