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현·최호승→강찬·동현 합류…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2월 개막
- 입력 2025. 10.21. 09:14:5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독일 문학 거장 헤르만 헤세의 '영혼의 자서전'을 무대화하여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2025년 12월 개막을 확정하고 전 출연진을 공개했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이성과 정신을 대변하는 수도사 '나르치스'와 본능과 감정을 상징하는 예술가 '골드문트', 서로 다른 두 존재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헤르만 헤세의 깊은 철학을 아름다운 음악과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낸 이 작품은 2023년 재연 당시 매회차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달성했고, 평단과 관객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작사 섬으로간나비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역시 흥행 신화를 이끈 윤상원 연출과 유한나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서로가 서로의 결핍을 채워 완전함에 이르는 두 영혼의 이야기를 더욱 성숙하고 입체적인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아트원 2관에서 공연되며 Yes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섬으로간나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