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이이경, 19금 사생활 루머에 반박→계속되는 폭로ing
- 입력 2025. 10.21. 09:55:4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에 반박한 가운데, 이를 폭로한 누리꾼이 재차 입장을 남겼다.
이이경
A씨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갑자기 제가 돈 달라고 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처음 듣는 얘기라 깜짝 놀랐다"라며 "저는 한 번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은 하긴 했다. 돈 문제가 있었고 부모님한테 돈 달라고는 못해서 물어본 적은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소 어색한 한국어 문장과 맞춤법에 대해선 "저는 독학 8년째다. 사기꾼도 아니고 찐독일인이다.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며 "저의 생활이든 뭐든 건드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또한 21일 새벽에도 A씨는 "증거+1"이라는 제목의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A씨는 "다들 보여달라고 하셔서, 스크린 영상입니다. 진짜 계정이라고"라며 이이경 공식 SNS 계정과 함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나눈 페이지를 스크롤해서 녹화한 영상을 올렸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이경과 나누었다는 카톡, DM 등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에는 신체 부위를 찍어보내라는 요구가 담기는가 하면, 욕설과 성희롱, 음담패설 등 다소 부적절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0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 및 유포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하오니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입장 발표 이후에도 A씨가 추가 폭로를 이어가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소속사가 '허위 사실 유포'라고 주장한 만큼 이번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