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변우석→유연석, 거주지 무단 방문까지…사생활 침해 심각
- 입력 2025. 10.21. 10:14:4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최근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비공개 스케줄 무단 방문부터 거주지 추적, 불법 촬영까지 이어지며 소속사들이 연이어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비공개 스케줄 현장에 허락되지 않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 질서가 무너지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역시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거주지 및 사적 공간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비공식 스케줄을 추적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 엄중히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팬 여러분의 자제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아티스트의 안전과 권익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같은 소속사의 이동욱 또한 최근 ‘사생팬’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소속사는 “거주지 방문, 비공식 일정 추적, 개인정보 유출 등 불법적인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출입국 과정에서 항공편 정보를 불법 취득해 접근을 시도하는 경우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불법이며, 반복 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최근 일부 팬들의 과도한 행동으로 인해 연예인들의 사적 영역이 위협받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팬심을 빙자한 사생활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건전한 팬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