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컴백 첫날 ‘커리어 하이’ 달성…전곡 멜론 ‘톱100’ 상위
입력 2025. 10.21. 10:55:28

보이넥스트도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 첫날부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미니 5집 ‘디 액션(The Actio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Hollywood Action)’은 21일 자정 멜론 ‘톱 100’ 2위를 찍었다. 이 곡은 발표 직후인 20일 오후 7시 11위로 진입해 거듭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수록곡 역시 매서운 질주를 펼쳤다. ‘있잖아’(5위), ‘Live In Paris’(7위), ‘배스룸(Bathroom)’(9위), ‘잼!(JAM!)’(11위)이 21일 0시 ‘톱 100’ 상위권에 고루 포진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게다가 올 초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 또한 순위가 급등해 10위에 안착했다. 이전 앨범 타이틀곡 ‘I Feel Good’과 보이넥스트도어가 가창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OST ‘루인 마이 라이프(Ruin My Life)’까지 다시 차트에 들어와 팀을 향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음반도 강세다. 2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는 발매일에만 63만 6002장 팔려 20일 자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미니 1집 ‘WHY..’부터 이번 신보까지 5개 앨범 연속으로 이 차트에서 발매 첫날 정상을 찍는 남다른 기세를 자랑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 또한 보이넥스트도어에 주목하고 있다. ‘디 액션’은 21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일본, 독일,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등 총 1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에 이름을 올리고 홍콩, 대만, 태국, 케냐 등 4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찍었다. ‘할리우드 액션’은 일본 대형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실시간 차트 ‘송 톱 100’에서 4위(21일 오전 2시)에 자리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이처럼 상승세를 탄 배경에는 음악의 힘이 있다. 이들은 직접 만든 곡으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키웠고 음원 강자로 발돋움했다. 여기에 첫 단독 투어를 전개하면서 글로벌 팬덤을 대폭 확대했다. 흥행 가도를 탄 이들이 신보로 거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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