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윰댕, 故 대도서관 떠난 후 근황 "마음이 무거운 날들"
- 입력 2025. 10.21. 11:35:3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튜버 윰댕이 전 남편 故 대도서관 장례 후 근황을 밝혔다.
윰댕-대도서관
윰댕은 지난 20일 SNS에 "요즘 글이 조금 뜸했다"며 "추석 전후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기도 하고, 솔직히 마음이 좀 무거운 날들이 있었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그래서 한동안은 그냥 조용히 저한테 집중하면서 보내고 싶었다"면서 "그사이 계절은 훌쩍 바뀌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늘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대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1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지난 2023년 합의 이혼했다.
윰댕은 상주로 그의 빈소를 지켰다. 장례 이후 그는 각종 루머와 관련해 해명하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함께한 세월이 있는데 마지막 가는 길 같이 해줄 수도 있는 거 아닐까. 너무 삭막하게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