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하차…"건강상의 이유"
입력 2025. 10.21. 14:29:30

김동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동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에서 하차한다.

21일 제작사 헤븐마니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휴마윤 역의 김동원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작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배우와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배우의 건강과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으로 개막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동원 역시 제작사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작품 '타지마할의 근위병'을 부득이하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무척 아쉽다"라며 "함께 작품을 준비해 온 모든 동료분들께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사 측은 김동원의 하차로 인한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을 원하지 않는 경우, 예매처를 통해 취소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김동원의 빈자리는 백석광이 채운다. 백석광은 11월 19일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에는 최재림, 백석광, 이승주, 박은석이 함께한다. 오는 11월 12월 LG 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개막.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헤븐마니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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