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나는 솔로’ 편집 없다 “사태 지켜보는 중”
입력 2025. 10.21. 17:35:02

이이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이경이 ‘나는 솔로’에 편집 없이 등장한다.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측은 21일 “이이경 관련 변동 사항은 없다”면서 “사태를 지켜보고 있고, 내일(22일) 출연분은 정상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블로그를 통해 ‘이이경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이이경과 나누었다는 카톡, DM 등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에는 신체 부위를 찍어보내라는 요구가 담기는가 하면, 욕설과 성희롱, 음담패설 등 다소 부적절한 내용이 담겼다.

이후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그러자 A씨는 추가 입장을 내놨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갑자기 제가 돈 달랐고 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처음 듣는 얘기라 깜짝 놀랐다”라며 “저는 한 번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은 해버리긴 했다. 돈 문제가 있었고 부모님한테 돈 달라고는 못해서 물어본 적은 있다”라고 했다.

이어 “돈 받아본 적 없다”라며 “보통 사람한테 도와달라는 말을 잘 못하고 돈 때문에 너무 불편했던 일이라 그 이후로 다시 달라고 한 적 없다. 어제 올린 글은 돈 보내달라고 하려는 일이 아니라 다른 여자들이 당하지 않도록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소 어눌한 한국어 문장과 맞춤법에 대해 “저는 독학 8년째이다. 사기꾼도 아니고 찐독일인이다.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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