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장신영에 “까불고 있어”…이사회 거부에 경고
입력 2025. 10.21. 19:26:47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이 장신영을 압박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김선재(오창석)가 긴급 이사회를 추진하며 백설희(장신영)와 갈등을 빚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재는 민경채(윤아정)에게 “빨리 이사회를 소집하라”고 지시하며, 민경채를 회장 자리에 올리려는 계획을 밝혔다.

민경채가 “백설희가 거부권을 행사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김선재는 “걱정하지 마라.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백설희는 결국 이사회 소집을 거부했다. 이에 김선재는 직접 백설희를 찾아가 “이사회를 소집하지 않더라도 과반수의 결의로 회의를 열 수 있다”며 법적 근거를 내세워 압박했다. 백설희가 당황하며 자리를 피하자, 김선재는 “까불고 있어”라며 비아냥거렸다.

한편 긴급 이사회를 앞두고 설희와 태경은 두식(전노민)을 찾아 나서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속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서는 한 여자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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