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싱어게인4' 휠체어 투혼 18호 가수에 화답…"각인 성공!"
입력 2025. 10.22.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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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배우 공유가 '싱어게인4' 18호 가수의 팬심에 화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는 18호 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18호 가수는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싱어게인4' 예심 합격 이후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며 "정신을 차려보니 트럭 밑에 제가 깔려 있더라. 심지어 운전기사님이 제가 치인 것도 모르고 몇 미터를 가셔서 사고로 허리도 6군데 부러지고 온 몸이 다쳤다"고 얘기했다.

그는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다행히 노래할 수 있는 목소리랑 기타 칠 수 있는 손과 팔은 다치지 않아서 이후로도 할 노래가 남아있다는 뜻이구나 했다. 1주일 전부터 재활훈련을 해서 결심하고 '싱어게인'에 나왔다. 이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싱어게인4'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배우 공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호 가수는 "드라마 '트렁크' OST를 부른 인연으로 공유와 한번 만난 적이 있다. 제가 공유 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싱어게인' 팬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싱어게인'에 나가면 나라는 사람을 더 각인시킬 수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얘기했다.

공유는 방송 직후 SNS에 "보다가 세 번 놀랐다. 한 번 만났던 분이라. 안타까운 사고 얘기에. 부른 '진심'이 와닿아서. 각인 성공! 응원한다"라며 방송 캡처본과 손가락 하트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어 "이 노래 너무 좋아했거든요"라면서 18호 가수가 부른 자신의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 OST 수록곡 'Savior'를 언급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공유 SNS,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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