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출연자가 명예훼손 고소…미미미누 "법적 대응 준비 중"
- 입력 2025. 10.22. 14:24:0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가 출연자에게 피소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미미누
지난 21일 미미미누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채널 콘텐츠에 참가했던 출연자가 저를 고소하였으며, 현재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미미미누는 "절차가 마무리되고 명확한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공유해 드리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A씨는 지난해 1월경 미미미누가 진행하는 콘텐츠 '헬스터디 시즌2'에 출연했다. 이후 A씨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B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는 8년 전 노트북을 절도한 적이 있다"라고 폭로글이 올렸고, 이 글이 확산되자 미미미누가 진실 규명을 압박하고 콘텐츠에서 하차할 것을 통보했다고.
A씨는 미미미누에게 해당 내용을 방송에서 언급하는 것을 만류했으나, 미미미누는 라이브 방송에서 A씨의 과거를 폭로하고, 모욕적 발언을 했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
한편, 미미미누는 다양한 대학 입시 콘텐츠를 진행하느 유튜버로, 187만 구독자를 보유했다.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미미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