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 정국 보러 왔다"…자택 침입 시도한 중국인 여성, 기소유예 처분
입력 2025. 10.22. 16:51:49

정국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 A씨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22일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지난달 10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로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이다.

검찰은 A씨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본국으로 출국해 재범 위험이 높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A씨는 정국이 제대한 지난 6월 11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A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이들은 내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