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윤아정, 전노민 등장에 퇴출 위기→기억상실증 위장[종합]
입력 2025. 10.22. 19:42:37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윤아정이 전노민의 등장으로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민두식(전노민)이 딸인 민경채(윤아정)를 집과 회사에서 쫓아내려는 모습이 등장했다.

민경채는 긴급 이사회를 추진해 자신의 회장 자리를 차지하려 했지만 그 순간 민두식이 회의장으로 들어섰다.

이어 "(네가) 가장 믿었던 자식이다. 내 인생에서 잘한 일을 꼽으면 민강유통을 세운 것, 널 자식으로 둔 것"이라며 "당장 나가라.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죽을 때까지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오늘부터 내 자식 아니다. 호적에서도 팔 거다"라며 경채에게 나갈 것을 명령했다.

그 순간 경채는 기절한 척 연기하며 상황을 넘어갔다. 사람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김선재(오창석)와 단둘이 남자 "대체 어떻게 감시했길래 아버지가 들어오냐"고 분노하며 약혼을 깨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김선재는 경채의 상황이 힘들어진 것을 빌미로 협박했고, 경채는 결국 파혼을 번복했다.

경채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기억상실증으로 위장하기로 결심한다. 민경채는 "회의실에서 뇌진탕이 오고, 그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이 온 것으로 하자"며 "설마 기억상실증으로 아무것도 기억 못 하는 자식도 내쫓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러 소문을 퍼뜨리기 위해 오빠 민지섭(강석정)을 불러 기억 잃은 연기를 펼쳤다.



백설희(장신영)는 민두식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이어 경채와 지섭을 제외한 집안사람들을 불러 경채가 꾸며낸 짓을 알리며 자신의 허락 없이 민두식의 방에 가지 말라고 명령했다.

모든 이가 경채의 기억상실증을 알게 됐고, 백설희와 문태경(서하준)도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민경채는 둘 앞에서도 아무런 기억을 못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 가운데 민두식은 다시 회사에 출근해 유언장 수정을 진행했다. 회장 부재 시의 직무대행으로 민경채 대신 백설희를 올리겠다는 것.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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