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광규, 군 생활 당시 김완선 팬이었다
입력 2025. 10.22. 22:49:13

'라디오스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광규가 가수 김완선의 팬이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광규, 김완선, 홍윤화, 조째즈가 함께하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광규는 "군대 생활 할 때 TV에서 (김완선을) 봤었다. 그때 너무 반해서 오랜 팬이 됐다"면서 "당시 군인들이 너무 좋아했다. 저도 김완선 브로마이드를 철모에 넣고 나갔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에서 처음 뵀다. 저는 불편할까 봐 티도 못 내고 말도 못하다가 우연히 부산역에서 마주쳤다"며 "언제 보면 차 한잔 하자면서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헤어졌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완선은 "시트콤 할 때 만나자마자 제게 '너무 팬이었다'고 말했었다. 진심인 게 느껴졌던 게 정말 여러 번 얘기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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