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경 폭로자, SNS 계정 살리고 재해명…"돈도 협박도 안받았다"
- 입력 2025. 10.23. 08:13:3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경의 사생활 루머를 폭로했던 A씨가 계정을 살리고 해명글을 올렸다.
이이경
23일 오전 A씨는 사과문 작성후 삭제했던 계정을 살린 뒤 "여기 프로필에서 저의 개인정보 있어도 이메일이든 뭐든 연락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돈 안받았고 협박도 안당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릴 예정이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1일까지도 "회사 측에서 고소당할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았다. 거짓말처럼 들릴 수도 있으니 최대한 많은 정보와 증거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하루 뒤인 22일 A씨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에 이이경 배우님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리고 했다"라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라고 자초지종 설명했다.
특히 A씨는 그동안 공개한 사진들이 AI를 이용해 조작한 것들이라며 "점점 더 실제로 제가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 이경 배우님에 대해 악성 루머처럼 퍼트리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계정을 삭제했다.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와 관련해 조치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