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양현석 고소 사실 아니었다 “정산 완료…치료 및 회복 전념”
- 입력 2025. 10.23. 09:02:2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고소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양현석이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음을 주장하는 고소장을 공개하며 “국민 여러분, YG에서 박봄한테 뭘 했는지 샅샅이 있는 그대로 조사해 달라”라고 했다.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라며 “그 금액은 1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원으로 추정된다”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박봄이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금액은 비정상적으로 크고, 일반적인 고소장 양식과는 달라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했다.
박봄은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