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YG 양현석 고소장 재공개→립스틱 강아지…박봄, 다시 터진 기행
- 입력 2025. 10.23. 09:38:4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의 SNS가 폭주했다.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을 상대로 고소장을 게시했다가 삭제한 뒤 재공개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대중의 우려를 사고 있다.
박봄
박봄은 지난 22일 처음으로 양현석에 대한 고소장을 올렸다. 그는 양현석이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국민 여러분, YG에서 박봄한테 뭘 했는지 샅샅이 있는 그대로 조사해달라"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23일 새벽, 다시 동일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자신의 연락처를 모자이크하지 않은 원본을 공개해 "언니 번호 가리세요", "제발 내려요"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박봄은 같은 날 새벽 "박봄 립스틱 감사"라며 입가를 빨갛게 칠한 강아지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이상행동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박봄의 소속사 측은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배우 이민호를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계속되는 박봄의 기행에 SNS를 그만두고 치료에 전념하길 바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2NE1 데뷔 15주년 투어 이후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봄 SNS,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