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출혈 심해 중환자실 입원…회복 기도해 달라”
입력 2025. 10.23. 11:18:25

손민수, 임라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건강 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임라라의 남편 손민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라며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라고 밝혔다.

이어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는 게 할 수 있는 게 기도 뿐”이라며 “응급실로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손민수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커뮤니티를 통해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렵다”라며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찾아뵙겠다”라고 알렸다.

임라라는 지난 14일 쌍둥이를 출산했다. 임라라는 출산 전 임신성 소양증 증상으로 치료를 받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임라라, 손민수는 9년 교제 끝에 지난 202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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