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랑에 빠진 강렬한 순간 노래"
입력 2025. 10.23. 12:03:23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실험적 도전이 돋보이는 새 앨범 '러브 투 데스(LXVE to DEATH)'를 선보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내일(24일) 새 미니 앨범 '러브 투 데스'와 타이틀곡 'ICU'(아이씨유)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니 7집 앨범 메이킹 라이브(Xdinary Heroes 7th Mini Album 〈LXVE to DEATH〉 Album Making Live)'를 진행하고 신보 작업기를 나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12월 정식 데뷔한 이래 범상치 않은 유니크함으로 음악 색채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굳혀왔다. 올해 3월 미니 앨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와 7월 디지털 싱글 '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FiRE (My Sweet Misery))'에 이어 10월 새 음반 '러브 투 데스'를 발표하고 그룹의 디스코그래피를 확장한다.

사랑을 주제로 한 새 미니 앨범 '러브 투 데스'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비범한 사랑 방식을 음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번 트랙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로 사랑을 갈구했다면 'ICU'로는 사랑에 빠진 강렬한 순간을 노래한다. 이 밖에도 달고도 짠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수록곡들을 한데 모아 사랑 스펙트럼에 빛을 비춘다. 이들은 이번 작품이 가진 포인트에 대해 "그룹 색이 한 층 더 풍부해졌고, 엑디즈의 사랑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ICU'는 폭발하듯 쏟아지는 비트와 기타 리프가 80년대 하드록의 거친 에너지를 떠올리게 한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 안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과 강렬한 비트 위 키치한 보컬적 매력이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ICU'에 대해 "가온이 엑스디너리 음악 최초로 7현 기타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또 "오드(O.de)가 뮤직비디오에서 활약을 펼쳤다. 컴퓨터 그래픽이 재밌게 활용됐는데 캡처하고 싶은 장면이 정말 많을 것"이라며 작은 스포일러도 남겼다.

또 멤버들은 새 앨범에 수록된 전 트랙을 미리 듣고, 감상 포인트를 전하며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담은 '로스트 앤 파운드'는 "무한 반복이 가능할 것 같은 노래", 올해 7월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 '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는 "순식간에 흐름이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 곡"이라며 포인트를 꼽았다.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애쉬스 투 애쉬스(Ashes to Ashes)'는 최초 곡명이 '죽기 5분 전'이었다는 비화를 전했고 '스포일러!!!(Spoiler!!!)'는 "음악적으로 많은 시도가 담긴 트랙"이라고 밝혔다. 몽환적 기타 선율이 특징인 '러브 터그 오브 워(Love Tug of War)에 대해서는 '사랑의 줄다리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노래, 폭발적 감정을 품은 '러브 미 투 데스(LOVE ME 2 DEATH)'에 대해서는 절규하듯 터지는 스크리밍이 매력 포인트라고 밝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새 앨범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 공연에서 빛을 낼 좋은 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첫 미니 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와 비교해 보면 악기 톤도 많이 바뀌었다. '러브 투 데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밴드 열풍 속 매 컴백마다 신선한 시도를 펼치며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올가을, 뜨겁게 불타오르는 사랑을 노래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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