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과 결혼 앞두고 "허락? 통보"
입력 2025. 10.23. 16:39:34

곽선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강철부대W' 출연자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곽선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대구에 결혼 허락(통보) 받으러. 엄마 선물 두 손 가득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 작고 귀엽지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곽선희는 자신의 동성 연인과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7월 "저희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걸 피부로 체감하는 요즘이다. 그대들이 하는 사랑에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성소수자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월에 마라톤 때문에 미국 뉴욕에 가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동성애 법이 없어서 거기서 혼인서약을 하고 오려고 한다"라며 "만나자마자 결혼 생각이 날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곽선희는 1997년생, 여자친구는 1996년생으로 한 살 차이 커플이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인 곽선희는 지난해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곽선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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