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서하준이 가져간 비자금 장부 찾았다
- 입력 2025. 10.23. 19:52:5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오창석이 사라진 전노민의 비자금 장부 위치를 알아냈다.
태양을 삼킨 여자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김선재(오창석)가 전노민이 고용한 건달들에게 폭행당했다.
김선재는 민두식(전노민)과 문태경(서하준)의 식사 자리에 끌려갔다. 민두식이 김선재에게 "장부 가지고 오라는데 왜 말 안듣냐"고 화를 냈고, 그는 "제 목숨줄인데 함부로 내놓을 수 없다"고 버텼다.
민두식은 "날 속이고 장난질을 쳐? 그걸 다 문태경 본부장이 찾아냈어. 내 비자금 가지고 네가 뭘 하는지"라며 "맡길 다른 사람 찾았다"고 말했다.
김선재는 문태경을 보며 "설마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시려고 하냐"라고 어이없어하자, 민두식은 그에게 다가가 "너만한 고양이가 없다. 내일까지 장부 챙겨서 회장실로 와라. 딴짓하면 그땐 진짜 세상 구경 다 하는 줄 알아"라고 협박했다.
식당을 빠져나온 김선재는 "생일빵 한번 거하게 맞았다"며 자신의 신세를 처량해했다. 이모 양말숙에게 전화가 왔고, 김선재가 맞았다는 것을 들은 양말숙(김난희)은 "우리집 사는 청년이 발이 넓다"며 "너희 회사 본부장이라는 것 같던데"라고 말했다.
문태경이 양말숙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선재는 "백설희(장신영)가 빼돌린 장부가 문태경한테 넘어갔고 그렇다면 그 장부가 그 방에 있다는 거잖아.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라며 웃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