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세븐' 연기력 0점→패배…김용빈 수난시대[셀럽캡처]
입력 2025. 10.24. 06:00:00

사콜세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김용빈이 발연기 지적에 이어 '락주스' 박동빈에게 패배하며 수난을 겪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세븐') '사콜 안방 극장' 편에서는 배우 임채무, 원종례, 이숙, 박동빈, 강다빈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김용빈과 손빈아는 임채무의 히트작 '사랑과 진실' 속 한 장면을 재연했다. 남주 역을 맡은 손빈아가 여주 역의 김용빈 팔을 잡았다. 이에 김용빈이 "왜 이러세요옷!"이라고 앙칼지게 대사를 치자마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다.

붐은 "새침떼기처럼 해야지"라고 잔소리를 했고, 이숙은 "용빈이는 안되겠다 연기"라며 손을 내저었다.

김용빈은 '용준표'로 변신해 '꽃보다 남자'의 OST '파라다이스'를 열창하며 발연기의 설욕전을 펼쳤다.

1:0으로 뒤지고 있던 세븐스타즈는 '버리는 카드' 박동빈과의 승부를 확실히 잡기 위해 김용빈을 내보냈다. 김용빈의 등장에 박동빈은 무릎을 꿇으며 "너무하신 거 아니냐. 두 번 죽이시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김성주가 "져도 진에게 지는 거다. 부담은 오히려 김용빈 씨가 가질 거다"라고 박동빈을 위로하자, 사색이 된 김용빈은 "부담이 더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붐은 옆에서 "부담을 가져야 한다"라고 다그쳤다.

결과는 반전이었다. 김용빈은 '홍도야 우지마라'를 선곡해 99점을 받으며 승기를 가져오는 듯했으나, 박동빈이 '해야'로 100점을 기록하면서 패배한 것. 스튜디오는 충격으로 물들었고, 박동빈은 자신의 명장면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를 재현하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사콜세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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