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소속사 “정서적 불안 상태…무분별한 공유 자제 부탁”
입력 2025. 10.24. 17:38:51

박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 소속사가 현재 박봄의 상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먼저 최근 박봄의 개인 SNS 글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더불어 많은 격려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SNS 게시글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산되면서 사실과 다르게 해석되거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박봄 본인은 물론,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다. 게시글의 무분별한 공유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보다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SNS에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라며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는 비정상적인 액수를 주장해 논란이 됐다.

한편, 박봄은 지난 8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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