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기태, 남진의 '빈잔' 열창…82MAJOR 꺾고 1승
입력 2025. 10.25. 18:21:40

불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김기태가 ‘불후의 명곡’에서 1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남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는 양동근, 딕펑스,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 82MAJOR 등 총 6팀이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2부 첫 번째 무대에서는 82MAJOR와 김기태가 맞대결을 펼쳤다.

먼저 무대에 오른 82MAJOR는 1972년 발매된 남진의 대표 히트곡 ‘님과 함께’를 랩과 함께 재해석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전설 남진은 이에 대해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님과 함께’를 너무 멋지게 불러줘서 고맙다. 세계적인 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기태는 ‘빈잔’을 선곡해 한 편의 작품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용수의 탭댄스가 더해져 노래의 감정을 극대화했다.

전설 남진은 “완전히 다른 노래처럼 들렸다. 김기태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여성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것 같다. 매력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대결 결과, 김기태는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379표를 얻으며 1승을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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