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메리미’ 정소민, 최우식 껴안고 “이 은혜 평생 잊지 않을게요”
- 입력 2025. 10.25. 22:41:3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정소민과 최우식이 위장 결혼을 잘 유지하겠다고 서로 다시 한번 다짐했다.
우주메리미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연출 송현욱·황인혁) 6회에서는 자신을 편 들어주는 김우주(최우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유메리(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등장으로 두 사람의 위장 결혼이 발각될 위기에 놓였지만, 다행히 김우주(서범준)은 그 사실을 모른 상태였다.
김우주(최우식)은 “다행이다. 아직 김우주 씨가 모르고 있어서. 그래도 여전히 리스크가 있는 거 알고 있냐?”라며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그때 했던 말, 진심이었나? 감방 가도 김우주(서범준)과는 손 안 잡겠다는 말”이라고 물었다.
유메리는 “욱해서 한 말이긴 하지만, 그렇게 할 거다. 우주 씨 얘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못하겠더라. 원래 전 좀 노빠꾸에 무대포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김우주(최우식)은 “같이하자. 생각해보니 그 사람은 별로 한 게 없지 않냐. 경품 응모도, 당첨도 다 메리 씨가 했고, 시상식도 가지 않았나. 고생은 우리가 다 했는데”라며 마음을 전했다.
유메리는 그를 끌어안고 “우주 씨 진짜 고마워요. 이 은혜 평생 잊지 않을게요. 사실 계속 조마조마다. 우주 씨가 그만두면 어쩌나 힘들어 죽겠는데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저 진짜 파이팅할 테니까 우주 씨도 힘내라. 이제 얼마 안 남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우주(최우식)도 “그러면 메리 씨 믿고 가겠다”라며 답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우주메리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