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슈타인, 깜짝 열애 고백 “여자친구 지호는 뮤비 감독”
- 입력 2025. 10.27. 20:47:1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원슈타인이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원슈타인
원슈타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스위스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분위기 속 여행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원슈타인은 “최근에 산 오르내리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혼자였으면 진짜 빠르게 올라가고 진짜 빠르게 내려왔을 텐데. 그리고 이 사람도 내가 없었으면 멋진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 가르치고 우당탕탕 재밌게 살면서 또 이런 일 저런 일 경험 했을 텐데, 근데 이렇게 나랑 만나서 둘이 천천히 경치도 보면서 오르내려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만 보면 인생이라는 산이 같이 오를 사람이 많을수록 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근데 문제가 생기면 같이 해결하는 건 다 같이 하는 게 안 외롭고 더 빠르니까 저는 같이 오를 사람들을 찾는 방향을 선택하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원슈타인은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지호는 제 가스라이팅을 통해 다양한 비트의 초안을 완성하며 데뷔했고, 그 외에도 ‘Valentine’ 뮤직비디오 감독을 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이번에 신작 ‘달팽이2’ 뮤직비디오로 다시 컴백 예정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원슈타인은 정말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이야기를 전개하는 아티스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라고 밝혔다.
2018년 데뷔한 원슈타인은 Mnet ‘쇼미더머니’,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을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