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2.5' PD "김대호·최다니엘 간극 줄이고자 기획"…김대호 "몰랐어"
입력 2025. 10.28. 14:22:13

위대한 가이드2.5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위대한 가이드2.5'의 기획 의도를 뒤늦게 알아차렸다.

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위대한 가이드2.5')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탁우PD,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2.5'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 중 하나로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우 PD는 '대다난 가이드'의 '대다'가 김대호와 최다니엘이라며, 두 사람을 가이드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위대한 가이드2'때 가장 달랐던 두 분이었다. 대호 선배님 자연을 좋아하고 다니엘 선배님 도시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라며 "'위대한 가이드'를 계속 가져가고 싶은데 이렇게 성향이 안 맞으면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두 분의 간극을 줄이고자 각자의 여행 스타일을 가져와봐라 해서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그런 기획 의도가 있었냐"고 물었고, 김대호 역시 "지금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는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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