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5집으로 3연속 밀리언셀링→전곡 차트 진입
- 입력 2025. 10.28. 17:44:4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직접 만든 음악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5집 'The Action'이 호평받고 있다. 신보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한터차트 기준 104만 1802장 팔려 미니 3집 '19.99', 미니 4집 'No Genre'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대중성을 보여주는 멜론 일간, 주간 차트에서 팀 최고 진입 순위를 갈아치웠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빠른 성장세는 좋은 음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 초 발표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는 음원 차트에서 팀 최고 기록을 썼고 미니 4집 'No Genre'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냈다. 미니 5집은 음원과 음반 차트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며 또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까지 두루 사랑받아 전곡이 음원 차트에 포진했다. 다섯 트랙 모두 발매 당일(2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한국 애플뮤직 '톱 100'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그룹의 노래가 음원 차트에서 상대적 약세를 보인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곡 차트인이 얼마나 놀라운 성적인지 짐작 가능하다.
대중의 선택을 받은 '좋은 음악'이 멤버들 손에서 탄생했다는 점은 팀의 성과를 더욱 빛나게 한다. 보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곡은 사람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일상의 생생함이 살아있는 가사는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색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들은 공감을 사는 음악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으면서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이처럼 보이넥스트도어는 팀의 개성이 묻어나는 노래를 연속 히트시키면서 '음악 잘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The Action'으로 3연속 밀리언셀링에 성공하고 음원 차트에서 승승장구 중인 만큼 이번 활동 끝에 받아들 최종 성적표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