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한 리플리' 최종환, 박철호 찾아가 "이시아에게도 살인자 피 흘러"
- 입력 2025. 10.28. 20:02:2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최종환이 박철호를 찾아가 이시아에 관한 진실을 폭로했다.
친밀한 리플리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23회에서는 진태석(최종환)이 차기범(박철호)을 찾아가 차정원(이시아)에 대한 진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기범은 "우리 정원이가 부자 친구 행세에 납치라니? 말 같은 소리를 해야 듣는 척이라도 하지"라며 진태석 얼굴에 물을 끼얹었다.
이에 진태석은 "당신이 시켰지? 그 아버지의 그 딸"이라며 "이래서 없는 것들한테는 대접이란걸 해줄필요가 없다. 차정원한테도 살인자 피가 흘러"라고 맞받아 쳤다.
이후 차기범은 차정원을 불러 "묻는말에 똑바로 대답해라. 지금 같이 사는 친구 이름이 주영채 맞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차정원은 "영채 집은 맞지만, 같이 살지는 않는다. 영채는 남자랑 파리로 떠났다"라고 답했다.
차기범은 "그래서 그 친구 행세를 하고 다닌 거냐? 왜 그딴 짓을 해"라고 물었고, 차정원은 "내가 초라하고 보잘 것없으니까. 대놓고 영채인 척 한적 없다. 다른 사람들이 날 착각하고 오해한적은 있어도"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차기범은 "그런데 납치 관련해서 왜 네 이름이 나와"라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차정원은 "영채가 자기 이름이 차정원이라고 하고 다니나 봐. 이용하기 쉬우니까. 만만하니까"라고 또다시 거짓말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