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탑백귀’ 옳았다…‘우리들의 발라드’ 몰입 높인 활약
- 입력 2025. 10.29. 17:14: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전현무가 ‘차세대 발라더’ 발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
평균나이 18.2세 참가자들이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탑백귀 대표이자 MC인 전현무가 발라드 계를 빛내 줄 원석 한창인 것.
요즘 세대에게는 발라드 황금기 시절의 명곡을 재발견 하게 하고, 기성세대에게는 젊은 날의 추억을 소환하는 등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들의 발라드’. 최근 방송된 6회 2부 시청률이 6.0%, 분당 최고 6.7%까지 치솟으며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명실상부 ‘화요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지난 28일 방송된 ’우리들의 발라드‘ 6회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정점에 달했으며, 송지우VS김지원, 제레미VS이지훈, 김윤이VS김민아 참가자들이 다양한 키워드로 대결곡을 선곡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에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올려주는 요소인 150인 탑백귀 대표, 진행자 롤을 모두 수행 중인 전현무의 활약이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전현무는 탑백귀 대표이자, MC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꽉 잡아 주고 있는 가운데, 명곡이 가진 시대적 배경이나 의미를 설명해주고,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며 ‘우리들의 발라드’를 더욱 풍성하고 특색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전현무는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 경력자 답게, 2라운드 1:1 대결의 묘미를 한껏 살려 주고 있기도 하다. 참가자들 사이의 대결 구도를 극대화해 경연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는가 하면, 때로는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풀어주기도 하고, 경연 틈틈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노련미 있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발라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차세대 발라더’, 즉 원석 발굴에 힘을 쏟고 있기도 하다. 5회에서 천범석의 유니크한 음색과 매력에 푹 빠진 소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가 하면, 송지우의 경연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의 음원을 개인 SNS에 올려 추천한 일화를 언급하며 ‘Dear Moon’ 무대에 “음색만으로 위로받는구나”라며 여운이 감도는 감상평을 남긴 것.
참가자들의 감동 넘치는 무대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매주 화요일 밤을 발라드로 가득 채우고 있는 ‘우리들의 발라드’. 다음 주는 또 어떤 무대로 놀라움을 선사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