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류준열·혜리, 재회 불발…'응팔' 10주년 콘텐츠 별도 촬영
입력 2025. 10.30. 13:54:31

혜리-류준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주년 콘텐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류준열과 혜리의 재회가 불발됐다.

tvN 측은 30일 "류준열 씨가 스케줄상 '응답하라 1988' 엠티 일정을 모두 함께하진 못했다"면서 "'응답하라 1988' 1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인 만큼 스케줄을 조정해 일부 촬영 분량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88'의 연출자인 신원호 PD가 소속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은 '응답하라 1988' 10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를 잇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쌍팔년도라 불리는 1988년,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한 일상을 담은 코믹 가족극이다.

소식이 전해진 뒤 이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류준열과 혜리의 재회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하지만 당초 류준열은 스케줄 문제로 MT에는 불참고, 일정을 조정해 일부 촬영에는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혜리와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 8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6년간 공개 열애 후 2023년 11월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류준열이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이 한소희에게 환승을 했다는 루머가 불거졌고, 사태가 일단락되기까지 류준열과 한소희의 해명이 계속 됐다.

이로 인해 세 사람 모두 좋지 않은 결말을 맺게 됐고, 결국 류준열과 혜리 두 사람의 재회는 더욱 어려워졌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 기념 콘텐츠는 tvN을 통해 방송되며 편성 일정은 미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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