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월드비전에 1억 원 기부…우간다 학교 건축 위해 사용
입력 2025. 10.31. 08:15:38

도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아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영은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투어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5 DOYOUNG ENCORE CONCERT [Yours]’ 앙코르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다시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 무대에서 받은 뜨거운 응원과 감동을, 아이들이 꿈꾸는 교실 속 희망의 에너지로 이어가고자 한 것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우간다 마유게 지역 부곤도 마을의 학교 건축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열악한 학습 환경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약 1,000명의 아동이 개선된 환경에서 배움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영은 “두 번째 투어를 마무리하며, 전 세계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지어질 학교가 아이들에게 있어 꿈을 키워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이들을 향한 도영님의 진심 어린 마음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부곤도 마을의 많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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