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까지 가자' 삼인방, 코인 아닌 자력으로 행복 찾았다…이선빈·김영대 해피엔딩(종합)
- 입력 2025. 10.31. 23:05:5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코인 삼인방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았다.
달까지 가자
31일 MBC '달까지 가자' 최종화에서는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났던 은상(라미란)과 지우(김영대)가 돌아와 저마다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떠났던 은상이 돌아왔다. 은상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지송(조아람)과 다해(이선빈)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은상에게 달려왔다.
은상은 "괜찮아졌냐?"고 묻는 지송과 다해에게 "괜찮아지고 싶다. 근데 평생 조금씩 꺼내봐야 할 슬픔도 있는거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의 근황을 물었다. 지송은 "돈이 돈을 부른다. 이 근방에서 우리 가게가 장사 제일 잘된다"라고 자랑했고, 다해는 "똑같다. 밥 먹고 일하고 자고 가끔 쉬고"라면서도 "돈 벌고 나서는 내일을 더 기대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 나 요즘 매일매일 내일이 기대된다"라고 긍정했다.
다해는 해바라기밭에서 지우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지우는 "1년 만에 봤는데 그렇게 갈 수가 있냐"라며 "그 카드 보고 진짜 끝인 줄 알았다"라고 다해를 찾아왔다.
지우는 "보고 싶었다"라는 다해에게 입을 맞추며 눈물로 재회했다. 지우는 "꿈은 다 이뤘냐?"라고 물었고, 다해는 "아직 하나 못 이뤘다. 함 박사님이다. 함 박사님은 제가 아껴서 꾸는 꿈이다. 그러니까 계속 꾸게 해달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지우는 다해에게 반지를 건네며 "그럼 이제 좀 끼지 그러냐"라고 말했고, 다해는 미소를 지으며 "사랑해 함지우"라며 다시 입을 맞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달까지 가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