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옥택연 "♥예비신부, 오랜시간 이해하고 믿어준 사람"
입력 2025. 11.01. 15:16:31

옥택연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SNS에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라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저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선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사람"이라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돼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옥택연은 내년 봄 6년간 연애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51k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옥택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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