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반자카파 권순일 "타이틀, 수지에 어울리는 멜로디로 곡 작업 시작"
- 입력 2025. 11.03. 14:39:4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어반자카파 권순일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어반자카파(권순일, 조현아, 박용인) EP '스테이(ST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스테이'는 깊이 있는 리듬과 감각적인 사운드로 알앤비의 정체성을 완성한 곡이다. 멤버 권순일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권순일은 "(조)현아 씨가 한창 수지 씨 섭외를 노력하던 시즌이 있었다. 그때 출연이 결정되고서 수지의 얼굴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곡 작업을 시작했다"며 "수지의 얼굴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붙으면 보는 음악이 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원래 곡을 쓰면 처음 나온 멜로디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수정을 잘 안 한다. 그런데 '스테이'는 지금까지 음악 작업 역사상 멜로디 수정 작업을 제일 오래 했다. 수지 씨가 나오는 뮤직비디오와 맞게 아름답고 서정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어반자카파 EP 'STAY'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