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유흥업소 출입 의혹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었다...소속사 "사실무근"
입력 2025. 11.03. 15:57:33

김준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불법 유흥업소 출입 논란에 휘말린 뮤지컬 배우 김준영 측이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3일 소속사 HJ컬쳐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상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해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주말 온라인상에서 김준영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간이영수증 사진과 지인과 나눈 대화가 담긴 메시지가 퍼졌다. 해당 영수증에는 여성들의 이름과 금액이 적혀 있었으며, 대화에는 업소를 연상케 하는 단어들이 담겼다. 이에 김준영이 유흥업소에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며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 훼손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다만 관객들은 다소 싸늘한 반응이다.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배우의 공연 관람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났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 중 클럽을 방문했던 사실까지 파묘되고 있다.

한편, 김준영은 1990년생 배우로, 대학로를 주무대로 뮤지컬과 연극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중이며, 오는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존 도우'와 '이터니티' 합류를 확정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J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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