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 파격 변신? "고민 많았지만…가창 자신 있어 도전"
입력 2025. 11.03. 16:38:23

아이들 미연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이들 미연이 미니 2집을 통해 과감한 시도와 변신에 나선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아이들 미연 미니 2집 'MY, L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미연의 새 앨범 'MY, Lover'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양한 시선에서 풀어낸 앨범이다. 지난 2022년 첫 미니 앨범 'MY' 이후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한층 짙어진 색채와 감성을 선보인다.

미연은 앞서 발표한 선공개곡 'Reno (Feat. Colde)'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담으며 그동안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중심이 됐던 지난 곡들과 다른 음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미연은 "선공개 곡이 저한테도 강렬한 곡이긴 했다. 여태껏 해왔던 음악이나 대중이 아시는 저의 모습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곡만 봤을 때 가창에 있어서 꼭 도전해 보고 싶은 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주얼적이나 보이는 모습을 보시는 분들이 너무 부담스러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을까 고민했었지만,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셨다"라며 "가창에 자신 있고 해보고 싶은 곡이라 도전하게 됐다. 아이들 음악할 때도 강렬한 것들을 도전해 봤기 때문에 혼자서도 잘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믿음으로 도전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MY, Lover'는 오늘 오후 6시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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