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한 리플리’ 이효나, 이승연 제안 수락하나…이시아 삶과 체인지
- 입력 2025. 11.03. 20:11:5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효나가 이시아로 살게 됐다.
'친밀한 리플리'
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에서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주영채(이효나)를 찾아간 공난숙(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난숙은 “우리 딸 얼굴이 반쪽이 됐네”라며 포장해 온 초밥을 꺼냈다. 그가 “너 참치뱃살 좋아하지?”라고 하자 초밥을 한 입 먹은 주영채는 “엄마 나 언제 나가?”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공난숙은 “그래 얘기 좀 해보자. 너 차정원(이시아)으로 살 준비 됐냐”라고 말했다. 주영채는 테이블 위 초밥을 집어던지며 “내가 왜 차정원으로 살아야 하나. 싫다”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공난숙은 “소리 지르고 난리쳐도 해결되는 게 하나도 없다 바보 멍충아. 왜 못 사냐. 다시 주영채로 돌아올 수 있다. 더 많이 갖고 우뚝 솟은 주영채로 만들겠다”라고 제안했다.
공난숙은 차정원과 주하늘(설정환)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네 엄마 공난숙이다. 못할 게 뭐가 있냐”라며 “박경신(김현재) 살인범으로 만들 수도 있다. 엄마 믿어라. 너는 내 딸이다. 여기 계속 있는 꼴 어떻게 보냐”라고 주영채를 안심시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