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이정재·임지연, 납치범 오해→속옷 노출…얄궂은 인연 시작 (종합)
입력 2025. 11.03. 22:19:15

'얄미운 사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정재, 임지연의 묘한 인연이 시작됐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 연출 김가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위정신(임지연)의 황당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위정신은 재개발 사업 비리를 추적하던 중 위기에 몰렸다. 뇌물을 거절한 뒤 만취 상태로 한 남자의 차에 오르는데 해당 차의 주인은 임현준이었다. 자신을 납치했다고 착각한 위정신은 경찰에 신고하고, 결국 두 사람은 경찰서로 향했다. 블랙박스 영상으로 진실이 드러나자 위정신은 오해를 풀고, 눈물로 사과했다.



이후 임현준은 신예 작가 박병기(쩐성우)의 대본을 통해 인생의 반전을 맞이했다. 일약 스타로 떠오른 그는 레드카펫 위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성공의 순간에도 위정신과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았다.

임현준은 드라마 제작자와 만남 중 우연히 들어간 화장실에서 또 다시 위정신과 마주했다. 취재를 위해 업소에 잠입해 있던 위정신이 직원들의 눈을 피해 화장실에 난입하면서 임현준을 만나게 된 것.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서도 황당한 만남을 이어갔다. 정치부 에이스로 통하던 위정신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리며 스포츠부로 좌천을 당하고, 영화제 취재 현장에 등장했다. 이대호(김재철)를 추궁하던 중 임현준은 위정신의 행동을 오해하고 몸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임현준은 속옷이 노출되며 망신을 당했고, 두 사람은 얄궂은 인연으로 다시 얽히게 됐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얄미운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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