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이시아, 한기웅과 결혼 강행 "더 높이 올라갈거야"
입력 2025. 11.04. 20:08:49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시아가 결국 결혼식을 강행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27화에서는 진세훈(한기웅)과의 결혼을 강행하는 차정원(이시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희(송민경)는 신부대기실에 있는 차정원을 찾아와 "세탁소 어머니가 찾아왔었다"라고 전했다.

차정원은 "나 오늘 결혼하는 거 알아요? 그럼 아빠는"이라고 당황해했다. 이때 조미향(윤지숙)이 등장해 "너 미쳤냐. 네 아빠 알면 어떡하려고. 기어이 이 결혼 해야겠나"라고 걱정했다.

그럼에도 차정원은 "나 재벌가 며느리 돼. 좋아해 줘야지"라며 "가짜라도. 거짓이라도. 내가 선택하고 결정할 거다. 모르는 척해달라.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라고 부탁했다.

주하늘(설정환)도 차정원에게 "이 결혼 하지 마라. 남매 놀이도 끝내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한 계단만 더 올라서면 더는 물러설 수 없다"라고 경고했으나, 차정원은 "올라갈 거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주하늘이 "올라가면? 올라가봤자 정상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자, 차정원은 "상관없다. 높이 더 높이 올라갈 거다. 정상이 어딘지 하늘 끝에 뭐가 있는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할 거다. 계단 따윈 필요 없다. 난 날아갈 거니까"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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