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윤아정, 이칸희에 "사장직 복귀 도와달라"
입력 2025. 11.05. 19:27:15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윤아정이 이칸희에게 민강유통 사장직 복귀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100회에서는 민경채(윤아정)가 스텔라장(이칸희)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날 민경채는 민세리(박세연)의 어릴적 사진을 들고 스텔라장을 찾아갔다.

민경채는 "우리 세리, 호세씨 유일한 핏줄이다.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어머니 손녀다. 루시아를 엄마라고 부르고, 제가 아닌 그 여자랑 모녀의 정을 나누는 게 맞다고 생각하냐"고 운을 뗐다.

이어 "언제까지 두고 보실거냐. 제가 회사 복귀하고 다시 사장직 되찾으면 그 여자 회사에서 내쫓을거다. 집에서도 그렇고"라며 "제가 민강유통 되찾으면 그거 결국 세리한테 되물림 할건데 어머님이 도와주셔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어떤 사이였든 중요한 건 어머니 핏줄은 루시아가 아니라 우리 세리라는 거다"라고 설득했다.

스텔라장은 "민강을 세리한테 물려주겠다고 하면 친할미로서 생각해보겠지만 그게 아니면"이라고 망설이며 " 조만간 김선재(오창석)랑 결혼할 거 아니냐. 약혼까지 했는데 결혼은 수순인거고 김선재 사이에서 자식도 생길거고"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민경채는 "그 사람이랑 결혼 안한다"라며 "당장은 이용가치가 있으니까 옆에 붙여두는거다"라고 강조했다.

스텔라장은 "원하는 게 사장 복귀냐"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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