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이칸희에 뒷통수…"오늘부터 사장은 윤아정"
입력 2025. 11.05. 19:49:46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장신영이 이칸희에게 배신당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100회에서는 민강유통 사장직에 민경채(윤아정)을 추천하는 스텔라장(이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텔라장은 정루시아를 찾아왔다. 그는 "급하게 할 말이 있어서 왔다. 오늘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기 요즘 세리(박세연)랑은 어떻게 지내?"라며 "솔직히 나중에 민경채, 민두식(전노민) 그 사람들한테 어떻게 복수를 하든지 상관없는데 세리 걔는 좀 궁금하다. 걘 어떻게 할거냐"라고 물었다.

정루시아는 "지난번에도 얘기한 것 같은데"라며 말을 흐렸고, 스텔라장은 "대답 잘해야 한다. 나 지금 엄청 진지하다"라고 경고했다.

그때 민경채가 회장실로 들어왔다. 스텔라장은 "어서와. 내가 사장직에 추천하는 사람. 인사해"라고 소개했고, 정루시아는 "여사님 왜 이러시냐. 여사님이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 있냐"라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정루시아는 "그렇게는 못한다"고 울부짖으며 "여사님이 왜 이렇게 변한 것 같냐"라고 물었고 스텔라장은 "내가 아니라 상황이 변한거다"라며 "민경채 사장직에 앉혀라. 그거면 된다"라고 했다.

이에 정루시아는 "그럼 다시 원점이다. 우리가 그 긴 시간을 어떻게 견뎠는데 그러냐"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스텔라장은 "누구 마음대로 우리래? 내가 그쪽하고 왜 우리로 싸잡히는데?"라며 "오늘부터 민강유통 사장은 민경채고 내 허락 없이 민경채 건들였다간 백설희인 거 다 까발리겠다"라고 협박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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