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욱, 방송→축제 완벽 접수…올라운드 트롯 플레이어 등극
- 입력 2025. 11.06. 09:52:2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진욱이 방송과 축제를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진욱
진욱은 최근 MBC ON 음악프로그램 '트롯챔피언'에 잇따라 출연해 첫 정규 앨범 '진욱 The New Beginning'의 타이틀곡 '떠나렵니까'와 수록곡 '삼세판'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세련된 스타일링과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 여기에 절제된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지며 ‘무대 장인’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특히 노래와 안무를 병행하는 '삼세판' 무대에선 흔들림 없는 호흡과 안정적인 가창으로 데뷔 28년 차 보컬리스트로서의 내공을 입증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선 따뜻한 인간미로 진정성을 더했다. MBN '가화만사성’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효심 가득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유튜브 '복다방'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과 즉석 라이브 무대로 팬심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축제 무대에서도 진욱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충북 괴산부터 경남 창원까지 전국 각지의 무대에서 '떠나렵니까' '보내야 한다면' '태평성대' '삼세판' 등을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무대형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처럼 방송과 축제를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넓혀가는 진욱은 진정한 '트롯 대세'로 자리매김 중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따뜻한 에너지로 관객과 소통하는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욱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