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겨울 콘서트 'DREAMeR' 1월 개최…오늘(6일) 티켓 오픈
입력 2025. 11.06. 15:45:34

소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소란이 오는 1월 겨울 콘서트로 찾아온다.

소란은 2025년 1월 17일(금)과 18일(토),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겨울 콘서트 'DREAMe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늘(6일) 저녁 7시, YES24 티켓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지난 10월 발매된 EP [DREAM]의 서사를 무대 위로 확장시킨 작품으로, 함께 꿈을 꾸어온 모든 사람들을 'DREAMeR'로 지칭하며 '꿈을 꾸는 우리'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완성한다.

공연명 'DREAMeR' 속 소문자 'e'는 소란의 공식 팬덤명 'SORANeR'의 형태를 차용한 것으로, 밴드와 팬이 함께 걸어온 시간과 감정의 결을 상징한다. 이는 단순한 공연 타이틀을 넘어, 소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하나의 서정적 장치이자, 밴드의 세계관이 집약된 상징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소란이 현재의 3인 체제로 함께하는 마지막 콘서트로, 멤버들이 함께 쌓아온 음악적 케미스트리와 무대의 호흡을 완성형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DREAM]의 수록곡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의 추억과 감정을 교차시키는 구성으로 한층 더 깊은 몰입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대 연출 또한 앨범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음악과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서사적 퍼포먼스로 완성된다.

소란은 “이번 'DREAMeR'는 우리가 함께 꿔온 지난 시간의 꿈들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꿈을 시작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금의 소란으로 함께했던 마지막 순간을 팬들과 가장 따뜻하게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PMG MUSIC(엠피엠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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