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매니저 배신’ 아픔 딛고 무대 선다 “9일 예정된 공연 진행”
입력 2025. 11.06. 15:52:22

성시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전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가수 성시경이 예정된 공연을 소화한다.

성시경 측은 6일 “성시경이 예정대로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오는 8일, 9일 인천 영종도에서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는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이 열린다. 성시경은 9일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성시경이 최근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와 헤어지게 됐고, 이로 인한 업무 문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성시경과 소속사는 해당 매니저와 업무를 즉시 종료했으며 퇴사 처리했다.

이후 성시경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으 통해 “이번 주 유튜브 한 주만 쉴게요. 미안합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리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에 전 매니저가 출연했던 방영분은 모두 삭제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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