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이일화, 차정원에 “내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으려고 하나” 분노
입력 2025. 11.06. 19:57:51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친밀한 리플리’ 이일화와 차정원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손석진)에서는 한혜라(이일화)가 차정원(이시아)**에게 날카로운 경고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혜라는 “내 옷장 정리 다시 한 거냐?”며 따져 물었고, 차정원은 “네, 혹시 화나셨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에 한혜라는 “내 옷은 내가 정리한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차정원이 “제 취향을 아껴주셔서 좋아하실 줄 알았다”고 말하자, 한혜라는 표정을 굳히며 “너 일부러 그랬냐? 내가 준 에메랄드 귀걸이랑 목걸이는 쓰레기통에 버려놓고, 내 옷장은 왜 정리한 거냐”고 따졌다.

이에 차정원은 “오해야요. 절대 그런 의도 없었어요”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한혜라는 “예쁘다, 잘한다 하니까 내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으려는 거냐? 권향가 안주인은 나야. 한 번만 더 이런 짓 하면 용서 못해”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하지만 차정원은 별다른 반응 없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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