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매니저 배신 충격 속 전해진 미담 “노쇼 사기 사비로 해결”
입력 2025. 11.08. 10:48:09

성시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지기 매니저에 금전적 피해를 입은 가운데 미담이 등장해 화제다.

7일 한 네티즌 A씨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먹을텐데’를 찍은 업주이자 연예인 사칭 노쇼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난 5월 ‘먹을텐데 맛집 재촬영’이라는 전화를 받았고, 고가의 위스키를 준비해 달라며 돈을 요구한 사기꾼에게 저희는 650만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라고 밝혔다.

뒤늦게 성시경 측에 확인해 사기인 것을 알았다는 A씨는 “경찰에 신고 후 망연자실하며 넋을 놓고 있었을 때 매장 전화벨이 울렸고 바로 성시경 님이었다”라며 “시경님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사기를 당한 건 자신의 책임도 있다며 피해금을 입금해 주시겠다고 저희를 설득했고 귀신에 홀린 듯 저희는 그 돈을 받고 말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금했어요 마음 쓰지 말고 힘내시길’ 시경님의 이 메시지는 정말 평생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시경님 덕분에 빨리 정신 차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안 좋은 일이 언론에 나오기 시작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경님께 노쇼 사기 보상 받은 일을 언론에 내고 싶다고 했지만 그것 또한 너무 민망하다며 마다 하셨다. 제가 경험한 성시경 님은 너무나 정직하고 생색낼 줄 모르시며 그 철저한 정직함으로 떳떳하신 분이었다. 그런 분이 지금 얼마나 아프고 힘드실까. 너무 안타까울 뿐”이라고 전했다.

A씨는 “여기 댓글을 보며 조용히 지켜만 보던 팬분들이 한줄한줄 응원해 주시는 걸 보고 저도 고민 끝에 용기내서 적어 봤다. 이제 성시경 님의 나쁜 소식이 아닌 좋은 소식이 널리 전파되길 바라며”이라며 “이 시련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더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시길 간절히 바라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성시경이 최근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에게 업무 문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성시경과 소속사는 해당 매니저와 업무를 즉시 종료했으며 퇴사 처리했다. 또 성시경은 유튜브 업로드를 중단했고, 전 매니저 출연분을 모두 삭제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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