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오은영 “부부싸움? 남편 얼굴 보면 귀여워” [종합]
- 입력 2025. 11.08. 20:24:4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오은영 박사가 ‘인간 오은영’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불후의 명곡'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이 기획한 명사 특집 주인공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다. 오은영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을 통해 아동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정신건강의악과 전문의다. 오은영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육아뿐만 아니라 부부, 젊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따뜻한 조언으로 ‘국민 멘토’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오은영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다. 너무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연 이유에 대해 “노래만 안 시켜주시면 좋다고 했다. 노래 정말 안 시키실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 오은영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그는 서문탁이 부른 존 레논의 ‘Imagine’을 듣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남편이 생각난다. 얼굴을 보고 있을 때나 옆에 없을 때나 언제나 제 남편은 제 마음 안에 아주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남편과 같이 있을 때 인류애가 더 생기고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남편과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오 박사는 “남편이 제 첫사랑이다. 저만 혼자 그랬으면 좀 억울했을 텐데 남편도 제가 첫사랑이라고 하더라. 그때는 공부할 것도 많고 머리 감을 시간도 없었는데 그래도 할 건 다 한다. 9년 연애 후 결혼해 올해로 결혼 33년 차에 접어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이 “오은영 박사님도 부부싸움을 하시냐”라고 묻자 오은영은 “저희도 다툴 땐 다툰다. 특히 연애 초반 6개월은 많이 다퉜다. 제가 ‘따라오지 마!’라고 했는데 뒤에서 빙그레 웃으면서 팔자걸음으로 뒤뚱뒤뚱 걸어오는 모습이 귀여웠다. 귀여운 건 못 이기는 것 같다. 얼굴을 보면 너무 귀엽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