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성빈, 오늘(9일) 사망 3주기…48번째 생일날 전해진 비보
입력 2025. 11.09. 10:24:21

故 최성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최성빈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故 최성빈은 지난 2022년 11월 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망 당일이 고인의 생일이라는 점도 안타까움을 안겼다. 故 최성빈은 1974년 11월 9일 생이다.

고인은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삽입곡을 작곡해 이름을 알렸다. 데뷔곡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그룹 F&F 멤버로 활동했다. 이 외에도 성시경, 강현수, 쥬얼리, 이재은, 이재진, Y2K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Y2K는 지난 5월 MBN 예능 '한일톱텐쇼'를 통해 23년 만에 완전체로 부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코지 마츠오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활동 재개 이유 중 故 최성빈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지 마츠오는 "작곡가 최성빈 형이 1999년에 한국에 갔을 때도 정말 잘해주셨다. 노래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한 분이고, 정말 존경할 수 있는 선배다. 그분이 2022년 코로나 시기에 돌아가셨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충격이었고 받아들이는 것도 힘들었다. 솔직히 그 일이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지 마츠오는 "성빈이 형이 완전체의 모습을 보고 싶을 거라고 생각했고, 세 명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하나의 은혜를 갚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한일톱텐쇼'에 출연했다"고 완전체로 뭉친 이유를 밝혔다.

한편, 故 최성빈은 2013년 9살 연하 한국 무용가 주윤주와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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