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아무 기억 안 나"…공연 중 실신한 현아, 팬들 우려+응원 ing
입력 2025. 11.10. 10:04:16

현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현아가 마카오 워터밤 공연 도중 무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가운데,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이 악화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현아는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 무대에 올라 ‘버블팝’ 무대를 선보이던 중 갑자기 실신했다.

당시 팬들이 찍은 영상에는 댄서들과 경호원이 쓰러진 현아를 부축해 무대를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이 확산됐다.

현아는 용준형과 결혼 후 다소 살이 붙은 모습으로 임신설이 제기되자 지난달 다이어트를 선언, 한 달 만에 10kg 이상을 감량해 40kg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정말 미안하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했던 것만 같다. 사실은 나도 아무 기억이 안 난다. 계속 생각하다가 꼭 얘기해 주고 싶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마카오 팬들도 와줬고, 다들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텐데 미안하고 또 정말이지 미안하다”며 “앞으로 더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 노력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늘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껏 모자란 나를 추앙해 주며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나 정말 괜찮다. 내 걱정은 하지 마. 모두에게 좋은 밤이기를"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현재 현아는 휴식 후 안정을 취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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